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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리그 최종전 장단 16안타로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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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퓨처스리그 최종전 장단 16안타로 대승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9.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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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김재율 4타점' 경찰청, SK에 10-2 대승

[스포츠Q 홍현석 기자] KIA가 마지막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KIA는 4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퓨처스리그 삼성과 원정경기에 10점을 뽑아낸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최현정의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에 힘입어 10-2 승리를 거뒀다.

KIA는 1회말 삼성에 2점을 내줬지만 2회와 3회 1점씩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4회와 6회에는 3점씩을 뽑아냈다. 8회에 다시 2점을 추가하며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KIA의 고영우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승리를 거둬 34승46패10무로 남부리그 5위로 시즌을 마쳤고 삼성은 36승42패10무로 4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29일 kt에 승리를 거두며 4년 연속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한 경찰청은 벽제구장에서 열린 SK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타점을 기록한 김재율의 활약으로 10-2 대승을 기록했다.

3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하며 0의 행진을 이어간 경찰청은 4회와 5회에 1점씩을 추가하며 앞서갔고 4-0으로 앞서있는 9회초에 6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찰청은 이날 승리로 56승33패4무를 북부리그 1위를 기록했고 SK는 36승39패13무를 거둬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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