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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도 2연속 결장' 아르헨티나, '북중미 돌풍' 파나마 상대로 8강 확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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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도 2연속 결장' 아르헨티나, '북중미 돌풍' 파나마 상대로 8강 확정하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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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디마리아-가이탄 공격 선봉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파나마와 2차전에서도 결장한다. 지난 7일 칠레와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한다.

코파 아레리카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리는 파나마와 D조 리그 2차전에서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를 공격 앞선에 배치시켰다.

지난 1차전 메시의 공백 속에서 칠레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던 아르헨티나는 앞서 볼리비아에 승리한 파나마를 상대로도 메시 없이 경기를 치른다.

메시가 교체로 출전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메시는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옆구리에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9일 팀 훈련에 합류하며 파나마전 선발 출장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아르헨티나와 파나마는 나란히 1승씩을 거두고 승점 3을 챙겼다. 맞대결서 승리할 경우 승점 6을 챙기며 8강 진출을 사실상 결정짓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메시의 바르셀로나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는 2경기 연속 결장하며 팀의 조별리그 탈락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메시를 벤치에 앉혀둔 아르헨티나가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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