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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 이어 디마리아도 부상, 아르헨티나 오타멘디 파나마전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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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 이어 디마리아도 부상, 아르헨티나 오타멘디 파나마전 선제골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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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멘디 헤딩 선제골, 1-0 리드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오넬 메시가 없어도 아르헨티나는 강했다. 아르헨티나가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파나마전에서 공격 일변도로 분위기를 잡아 전반을 리드했다. 하지만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맹)가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열린 파나마와 대회 D조 리그 2차전에서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곤살로 이과인(나폴리)-디 마리아-니콜라스 가이탄(벤피카) 트리오롤 앞세운 아르헨티나는 1차전에 파나마에 2-1로 패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전반 6분 왼편에서 앙헬 디 마리아가 올려 준 프리킥을 오타멘디가 헤딩슛, 선제골을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아르헨티나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30분에는 공과 상관없는 상황에서 파나마의 아니발 고도이가 가이탄의 얼굴을 가격하는 바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아르헨티나는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경기력보다는 부상이 더 아쉬웠다. 전반 40분 디 마리아가 벤치에 스스로 교체 사인을 보냈다. 결국 후반 42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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