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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위즈파크서 군대리아 드시고 군번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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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위즈파크서 군대리아 드시고 군번줄 받아가세요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6.1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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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화전부터 30일까지 밀리터리 페스티벌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t 위즈의 홈구장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군대리아’를 맛볼 수 있다.

kt 위즈는 “6월 호국가정의 달을 맞이해 ‘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ASTival)’ 행사를 실시한다”며 “경기 전 위즈가든에 군대리아 체험존을 신설, 야구팬들에게 직접 제작해 시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군대리아란 군대와 햄버거 패스트푸드 전문 프랜차이즈를 합성해 만든 군용 은어다. '햄버그 빵'에 패티, 딸기·포도잼, 불고기·치킨버거 소스, 가공샐러드, 일반샐러드, 피클, 치즈, 우유, 계란, 크림·소고기 스프 등을 섞어 만든다.

▲ kt 위즈가 밀리터리 페스티벌에 착용하게 될 홈 유니폼. [사진=kt 위즈 제공]

kt는 밀리터리룩(군복, kt 위즈 유니폼 등)을 입고 온 입장객들에게 구단에서 준비한 kt 위즈 군번줄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국군의 사기를 드높일 군장병 전용 포토존를 마련, 치어리더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14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30일 SK 와이번스전까지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홈경기를 치른다. 15일 시구자는 캐나다 영주권을 획득하고도 현역으로 입대한 55사단 정지훈 병장, 18일 시구자는 여군 최초로 한미 양국의 최정예 전투원으로 인정받은 ‘한국판 G.I.제인’ 정지은 중위다.

kt 관계자는 “이번 Military FASTival 행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과 국가 유공자들이 야구를 통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매달 특별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해 팬들에게 야구장을 찾는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경인지방병무청과 협업해 현역 군인과 예비군, 입영통지자, 징병신체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이 티켓을 현장구매할 때 5000원을 할인받는 입장 할인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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