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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하이트 불금데이', 맥주-야구로 팬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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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하이트 불금데이', 맥주-야구로 팬들과 소통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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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박석민 맥주' 마시며 단체 응원 즐긴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NC가 팬들과 맥주 파티를 열었다. 팬들은 응원단장, 치어리더와 함께 인기 스타의 얼굴이 새겨진 맥주를 마시며 원정경기를 즐겼다.

NC는 “10일 SK와 원정경기를 맞아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창원에 오픈한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서 팬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단체응원을 펼치는 불금데이 이벤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NC 팬들은 임태현 응원단장과 김연정 치어리더를 포함한 랠리 다이노스와 경기가 진행된 3시간 동안 함께 하이트로 팬맥을 즐기며 팀을 응원했다. 팬들은 5월 출시된 '나성범 맥주'와 두 번째 '하이트 NC 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나온 '박석민 맥주'를 마시며 선수들의 응원가를 열창하는 등 열성적으로 팀을 응원했다.

▲ NC는 팬들과 함께 맥주를 즐기며 단체 응원을 하는 '하이트 불금데이'를 개최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한 한 NC팬은 “지난달 16일 하이트 팬펍 오픈 이후 원정경기가 있을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 이곳에 방문해 하이트를 마시며 응원하면 NC가 이긴다는 팬들만의 징크스가 생겨 팬펍을 오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응원단장, 치어리더팀과 함께 응원하니 문학구장에 직접 가 있는 듯 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하이트가 NC 팬을 위해 마련한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팬들은 정규시즌 중 원정경기가 있는 금요일에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 모여 NC 응원단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응원을 펼친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행사에서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해 NC팬들과 소통하는 공식적인 장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석현 NC 단장은 “이 행사 원정경기 때도 홈(창원)에서 팬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역할을 해줘 매우 기쁘다”며 “이번 불금데이를 통해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 상관없이 우리 팬 분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는 국내 최초로 NC와 하이트가 함께 창원의 NC 팬들을 위해 오픈한 펍이다. 이곳에서는 나성범과 박석민을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의 얼굴과 사인이 담긴 ‘하이트 NC 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 외에도 NC 기념품 전시관, 체험존,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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