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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네이마르 과징료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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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네이마르 과징료 200억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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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공식 성명 발표...과징료 납부했지만 위법행위 없다고 밝혀

[스포츠Q 권대순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팀 FC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2) 이적에 관련해 1,350만 유로(200억원)의 과징금을 낸다.

바르사는 2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통해 “우리는 네이마르 이적료과 관련해 세금 납부 의무를 충실히 지켰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다른 해석이 생기는 것을 막고, 클럽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1350만 유로의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바르사는 “FC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약했다. 우리는 항상 최고의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아 일을 해왔다. 우리는 재정적인 부분이나 우리의 재정적 책무를 지켜왔고 우리는 현재 부채가 없다” 며 네이마르와 계약에 있어 잘못된 부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적과 관련해 해서 자금 유용에 관해 위법적인 것이 없다”며 “재정적으로도 적법했다. 사업적인 이해관계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약 4000만 유로(592억원)에 대한 세금 미납에 대해 상호 보완적 세금 환수법으로 벌금을 낼 계획이었다. 자신들이 탈세가 아닌 세금 납부 기간을 어긴 것으로 판결을 끌고가 추가 과징금을 내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럴 경우 당초 과징금으로 알려진 900만 유로(133억원)보다 훨씬 많은 1,350유로(200억원)을 법원에 내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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