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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박정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재탄생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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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박정현,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재탄생 시킨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1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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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의 목소리'에서는 박정현의 대결 상대가 선정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남다른 성량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동률의 '멜로디'를 열창하며 등장한 최승언은 "성악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최승언을 두고 "이분은 '겨울 왕국'에 나쁜 왕자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버튼을 누르며 다리를 올려 준 윤도현은 버튼을 누르는 게 망설여 졌다며 "내가 버튼을 누르면 날 지목 할 것 같았다"고 말하며 그와의 대결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미 역시 그의 실력에 감탄하며 "노래를 너무 소중하게 다뤄줬다"고 입을 열었다.

▲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사진=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 화면 캡처]

유일하게 버튼을 누르지 않은 박정현은 "누가 봐도 성악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차라리 클래식 곡을 불렀으면 더 많은 매력을 볼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최승언 도전자는 전통 클래식인 '에리코의 아리아'를 열창하며 시선을 끌었다. 그의 짧은 무대가 끝난 뒤 박정현은 "마이크가 필요 없으시다"며 성량에 감탄했고,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는 "노래 하실 때 발음이 정확하다"며 그의 발음을 칭찬했다.

이날 최승언 도전자는 대결 상대로 박정현을 선택했다. 최승언의 선택으로 박정현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무대를 꾸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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