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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故김성재 '말하자면' 통해 '여전사'로 변신 (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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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故김성재 '말하자면' 통해 '여전사'로 변신 (신의 목소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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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의 목소리'에서는 거미의 완벽한 무대가 꾸며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하결이 엄마' 김혜란의 무대와 거미의 무대가 꾸며지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혜란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선곡하며 깔끔하면서도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란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자 박정현은 "노래를 너무 잘 한다"라며 "우리가 어떻게 이런 직업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히며 감탄했고 거미 역시 그의 말에 동의하며 무대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사진=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 화면 캡처]

김혜란의 완벽한 무대 이후 무대에 곧바로 오르게 된 거미는 故김성재의 '말하자면'을 부르게 됐다. 앞서 거미는 3시간의 리허설 시간 동안 편곡 방향 등에 고충을 겪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어떤 무대를 꾸밀지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거미는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거미는 이날 무대에 올라 강렬한 사운드의 '말하자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였다.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해 무대를 꾸민 거미는 '여전사'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고, 평소 잘 보여주지 않던 록 느낌의 편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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