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이국주와 김영철이 각자 자신과 절친한 관계인 정주리와 송은이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국주와 정주리, 김영철과 송은이가 진한 우정을 드러내는 가운데, 김반장은 산모기 퇴치 특급 작전을 벌이며 자연주의 일상을 보여준다.
17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연출 최행호 이지현 정다히)에서는 이국주와 김영철, 김반장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가 절친한 사이인 정주리를 집에 초대해 육아에 지친 그를 위한 감동 이벤트를 펼친다. 이국주는 아이 때문에 집에만 있어야 하는 정주리에게 맛있는 보양식과 아기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준다.
이국주에게 감동받은 정주리의 속마음도 깜짝 공개된다.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 마음에 담아뒀던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으며 눈시울을 붉혀, 눈물의 사연이 무엇이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김영철은 송은이를 집으로 초대한다. 김영철 집에 도착한 송은이는 ‘연예계 대표 공구녀’ 답게 김영철의 집안 곳곳을 탐문하며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 김영철이 여러 번의 시도에도 실패했던 D.I.Y 가구 제작을 단번에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김영철은 전동드릴까지 거침없이 사용하는 송은이의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급기야 “10년 뒤에도 혼자 살 고 있으면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를 해 송은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반장은 산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특급 작전을 개시한다. 김반장은 모기 퇴치에 탁월하다는 구몬초를 구입해 마당 곳곳에 심어두고, 김반장표 계피 모기 퇴치제를 살포한다. 이런 노력에도 피를 노리는 모기들의 습격이 계속되자 김반장은 톱과 낫 등 각종 연장을 들고 마당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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