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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크린 데뷔작 '강남블루스' 촬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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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스크린 데뷔작 '강남블루스' 촬영 종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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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1970년대 초 서울, 막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리는 액션영화 '강남블루스'가 지난 8월31일 촬영을 마쳤다.

'비열한 거리' 유하 감독의 액션 드라마 복귀작이자 한류스타 이민호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이 영화는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민호와 함께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을 발산해온 김래원이 캐스팅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 '강남블루스'의 이민호(왼쪽)와 김래원

지난 4월16일 크랭크 인한 이후 당시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전남 순천, 담양, 나주, 전주, 익산, 무주, 광양 등 지방 올 로케이션을 선택했던 '강남블루스' 제작진은 광양에서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민호는 “드디어 4개월 반의 대장정이 끝났는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작품이었다. 첫 주연 영화이고, 종대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바라기' 이후 8년 만에 액션 드라마로 돌아온 김래원은 “용기라는 캐릭터로 살았던 지난 4개월은 힘들었지만 동시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고생하고 즐거워했던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한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강남블루스'는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 연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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