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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 첫 도움-이과인 멀티골' 아르헨티나, 초반부터 베네수엘라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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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메시 첫 도움-이과인 멀티골' 아르헨티나, 초반부터 베네수엘라 맹폭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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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마수걸이골 이어 전반에만 2골, 메시 대회 첫 어시스트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오넬 메시의 완벽한 패스 하나가 골살로 이과인의 골 본능을 살려냈다. 조별 리그에서 3골을 터뜨린 메시는 첫 선발로 나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과인은 19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대회 8강전에서 전반 8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28분에는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이과인의 대회 첫 골. 하프라인 부근 오른쪽에서 메시가 전방으로 로빙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든 이과인이 감각적인 오른발 슛, 베네수엘라의 골 망을 갈랐다.

이과인은 전반 28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전방 압박에 부담을 느낀 베네수엘라가 패스 미스를 했고 이과인이 가로챘다. 이과인은 상대 골키퍼까지 제쳐내고 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메시는 옆구리 부상으로 D조 리그 1차전에서 결장하는 등 휴식을 부여받았고 이날 첫 선발 출장했다. 전반부터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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