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희승 기자]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기다리던 딸을 품에 안았다.
고소영은 25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다. 이로써 장동건과 고소영은 장남 준혁(4)에 이어 둘째 딸을 얻으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고소영 측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출산 기미가 보이자 장동건도 해외에서 급히 귀국해 옆을 지켰다“고 전했다.
결혼 당시에도 "고소영을 닮은 딸을 낳고싶다"고 했을 정도로 '딸 바보'의 조짐을 드러낼 만큼 평소 딸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장동건이 유난히 기뻐했다는 후문이다.장동건은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액션영화 '우는 남자'에서 타깃이 된 김민희를 지키는 냉철한 킬러 역을 맡아 크랭크 업을 앞두고 있다. 결혼 후 육아에만 전념해왔던 고소영은 지난해부터 패션 디자이너로 데뷔하고, 미혼모를 위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연기 이외의 활동을 이어왔다.
ilove@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