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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테랑 외인' 레더 가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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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테랑 외인' 레더 가승인 신청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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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6시즌 동안 활동…일주일 뒤 교체여부 결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지난해 전자랜드의 일시 대체선수로 뛰었던 테렌스 레더(33)가 KT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부산 KT는 9일 “프로농구연맹(KBL)에 외국인 선수 레더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마커스 고리의 기량이 기대 이하인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한국에서 6시즌 동안 뛴 만큼 KBL 경력이 많은 레더는 체격 조건이 좋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높은 탄력과 정확한 외곽 공격 능력을 지니고 있다.

▲ 한국 무대에서 6시즌 동안 활약했던 레더(오른쪽)가 KT 유니폼을 입고 컴백할 전망이다. [사진=KBL 제공]

그는 2013~2014시즌 레바논에서 20경기 출전해 경기당 23.9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일주일간 레더의 기량을 점검한 뒤 교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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