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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도우미' 서건창-김민성, 넥센히어로즈 4연승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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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도우미' 서건창-김민성, 넥센히어로즈 4연승 쌍끌이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22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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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영, 넥센 선발로 7년 만에 10승

[고척=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서건창과 김민성이 넥센 히어로즈의 4연승을 이끌었다. 신재영은 10승(2패) 고지를 밟았다.

넥센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린 김민성과 서건창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넥센은 36승(30패 1무)째를 수확했고 삼성은 39패(29승)째를 당했다.

김민성이 2회말, 서건창이 3회말 아치를 그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서건창은 5회 2사 3루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더했다. 김민성은 7회 선두 타자로 2루타를 치고 나가 박동원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둘이 팀의 4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 넥센 서건창이 22일 삼성과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 포함,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 DB]

넥센 선발 신재영은 7이닝 동안 102구를 던져 3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데뷔 시즌 10승의 영예와 함께 넥센의 토종 선발로는 2009년 이현승(두산) 이후 7년 만에 10승을 거뒀다.

삼성 윤성환은 7이닝 94구를 던져 10안타(2홈런)를 맞고 4실점했다. 시즌 4패(7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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