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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양다리 로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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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고경표 '양다리 로코' 예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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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질투의 화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색다른 로코'가 될 것을 예고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은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한다.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하며 애정을 구걸하게 되는 '양다리 로맨스'다. 

공효진은 아나운서의 꿈을 꾸는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조정석은 집요한 취재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 이화신 역을 맡는다. 고경표는 수입명품 편집샵을 운영하는 재벌 3세이자 조정석의 친구인 고정원 역을 맡아 드라마의 중심을 잡는다.

▲ 공효진 조정석 [사진=스포츠Q DB]

공효진(표나리 역)과 조정석(이화신 역)은 첫 만남부터 기가 막힌 인연을 이어가고, 조정석과 고경표(고정원 역)는 절친인만큼 세 남녀가 어떤 관계로 얽히고설킬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각기 다른 직업군과 환경에서 리얼한 현실 세계를 그려갈 세 사람은 일도 연애도 짜릿하고 치열하게 할 예정이다. 세 남녀의 삶과 연애담은 촘촘한 전개로 인해 공감과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이들의 조화는 이색적인 캐릭터와 만나 더욱 빛을 발할 것을 기대케 한다. 

‘질투의 화신’ 관계자는 “생활력 강하고 꿈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지닌 기상 캐스터 표나리, 마초 기자 이화신, 로맨틱한 사업가 고정원이 펼칠 유쾌하고 가슴 짠한 인생담이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선한 묘미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 등 로맨스 드라마의 대세를 이끌었던 서숙향 작가가 집필을 맡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SM C&C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시작으로 ‘38사기동대’에 이어 ‘질투의 화신’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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