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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윤균상, '무휼' 아닌 '정윤도'로 "연기자로서 발전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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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윤균상, '무휼' 아닌 '정윤도'로 "연기자로서 발전 보여드릴 것"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6.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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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윤균상이 '닥터스' 3회부터 얼굴을 비춘다.

25일 '닥터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윤균상이 등장하는 3회 일부 장면을 공개했다. 윤균상이 맡은 역할은 대기업 장남이나 후계자 경쟁과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의사의 길을 선택한 정윤도로, 까칠하지만 실력이 있는 신경외과 의사이며 금수저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 빈틈을 보이지 않는 캐릭터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윤균상의 성격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 사진 속 윤균상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운 채 날카롭고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반듯하고 각이 잡힌 모습으로 딱딱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 배우 윤균상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우 윤균상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윤균상은 다수의 작품에서 따뜻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배우다. 그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어떤 매력발산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윤균상은 “윤도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 진솔하고 뒤끝 없는 성격이다. 허당기도 좀 있어서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있는 ‘츤데레’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 발짝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닥터스'는 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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