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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전역 3개월 남은 경찰청 안치홍 결승 홈런, KIA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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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전역 3개월 남은 경찰청 안치홍 결승 홈런, KIA가 웃는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6.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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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전 2회초 결승 좌월 솔로홈런으로 5-2 승리 견인, 시즌 타율 0.458까지 치솟아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안치홍(경찰청)이 9월 전역을 앞두고 폭발적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KIA 팬들을 미소 짓게 하는 활약이다.

안치홍은 25일 강화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와 2016 타이어뱅크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서 2회초 결승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안치홍은 이날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0.458까지 끌어올렸다. 6월 타율은 무려 0.519에 이른다. 전역을 3개월 앞둔 상황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경찰청 선발 이인복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안치홍의 결승점을 잘 지키며 시즌 7승(3패)째를 챙겼다.

▲ 경찰청 안치홍이 25일 SK와 2016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다. 안치홍은 타율 0.458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KIA는 롯데와 울산 원정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올린 강한울의 활약으로 7-5로 승리했다. 한기주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넥센 2군팀인 화성은 화성구장에서 홈런 2방으로 6타점을 올린 박윤의 활약을 바탕으로 NC 2군 고양에 14-9로 이겼다. 고양 윤병호는 4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G는 두산을 상대로 5-1로 승리했고 삼성은 kt에 6-2, 한화는 상무에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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