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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두 개의 세계' 이종석, '웹툰' 속 모습도 완벽… '슈퍼재벌 강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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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두 개의 세계' 이종석, '웹툰' 속 모습도 완벽… '슈퍼재벌 강철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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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만렙 스펙의 소유자 ‘W’ 이종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웹툰 주인공이었다.

27일 오전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송재정 극본·정대윤 연출·초록뱀미디어 제작 이하 'W') 측은 주인공 강철 역을 맡은 배우 이종석이 극중 웹툰 속 인물로 변신한 스틸 컷을 전격 공개했다.

‘W’는 2016년 서울, ‘웹툰 W’ 속 슈퍼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현실세계의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이날 공개된 강철 캐릭터의 웹툰 속 인물 설정은 강력 스포임과 동시에 극을 관통하는 핵심 뼈대다.

▲ 'W-두 개의 세계' 이종석 [사진= MBC 제공]

앞서 제작사 측은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 절대 지지를 받는 국민스타 등 강철의 만렙 스펙 시리즈를 연이어 공개하며 최강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와 동시에 이제껏 본 적 없는 웹툰 속 인물을 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 설정했다는 대목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나란히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의 모습은 실사와 웹툰이 구분 가지 않을 만큼 흡사해 눈길을 끈다. 핸섬한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 미세한 표정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낸 모습은 웹툰 세상을 박진감 넘치게 누빌 강철의 리얼 활약상을 예감케 하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운빨로맨스'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W’는 매 작품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송재정 작가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보여 온 정대윤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오는 7월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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