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다시 시작해'의 박선호가 박민지의 집으로 찾아와 그를 백화점 홍보팀 직원으로 스카웃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26회에서 강지욱(박선호 분) 상무는 나영자(박민지 분)의 집에 직접 찾아가 나신일(강신일 분)의 허락을 맡고자 한다.

강신일은 박민지가 자신 몰래 백화점에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관두게 했고, 박선호는 박민지를 위해 집을 찾았다. 강신일은 박선호에게 박민지가 의대생이었음을 밝히고, 박선호는 깜짝 놀란다.

이예라(고우리 분)는 하성재(김정훈 분)를 찾아 박선호의 행동에 대해 날뛰고, 하성재는 "그렇게 지욱이를 믿지 못하냐"며 이예라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한다.  황현순(김창숙 분)은 박민지를 만난 것을 언급하며 "너에게 유지 있는 것 아냐"고 김정훈의 딸 이야기를 꺼낸다.

나영진(정수영 분)은 박선호가 직접 집으로 찾아온 것에 대해 "상무라는 사람이 영자를 좋아한다"며 추측하고, 추측을 들은 박민지는 깜짝 놀란다. 강신일은 은근히 딸 박민지를 응시한다.

박민지는 식사 도중 교통사고에 관련한 전화를 받고, 중환자실에 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 누가 교통사고가 났는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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