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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공효진·조정석·고경표 막강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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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 드라마 '질투의 화신'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공효진·조정석·고경표 막강 '케미'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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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공효진·조정석·고경표를 비롯해 이미숙·이성재·박지영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배우들은 능숙한 호흡으로 대본 리딩을 이어나갔다. 특히 공효진과 조정석, 고경표는 각각 생활력 강한 기상캐스터 표나리와 마초기자 이화신, 훈남재벌 고정원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 '질투의 화신' 대본 리딩 현장 [사진 = SM C&C 제공]

이미숙과 이성재, 박지영 역시 리딩 현장을 고조시키는 능숙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계속해서 라이벌로 얽히는 이미숙과 박지영은 서로 스파크가 튀는 장면을 보여주다가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발휘하며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성재 역시 많은 이들과 얽히고 설키는 김락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이미 여러 작품의 성공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서숙향 작가의 대본 또한 읽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서숙향 작가는 리딩 현장을 이끌며 대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코멘트와 함께 배우들의 연기를 응원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신우 감독 역시 대본을 읽으며 배우들이 흐름을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게 돕는 등 '질투의 화신' 제작진과 출연진들은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고는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한다는 내용의 양다리 로맨스다.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엔젤아이즈'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합심해 만든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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