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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이상화, 금빛 캐리어 들고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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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이상화, 금빛 캐리어 들고 금의환향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2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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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맨 앞자리, 열렬한 환호 받아

[인천국제공항=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5일 오후 한국선수단 본진으로 금의환향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제패에 이은 2연패 의 개선이다.

이규혁, 김재열 선수단장, 김연아, 박승희, 조해리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이상화는 금메달리스트답게 금빛이 번쩍이는 캐리어를 끌고 나왔다.

▲ 금메달 이상화가 금빛 캐리어를 들고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스포츠Q 이상민 기자]

서울시청 선수단은 '서울의 힘! 이상화 선수를 환영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걸며 '빙속여제'의 귀국을 반겼다. 

동계올림픽 최고스타답게 그는 김연아와 함께 선수단 맨 앞줄에 자리해 기자단의 포즈 요청에 응했다. 대한체육회에서 제공한 수제 초콜릿 메달을 살짝 입에 물고 밝은 표정을 지은 그는 김연아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기자회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10분으로 제한된 가운데 김연아 박승희 심석희 등에게 질문이 돌아가 이상화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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