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신의 목소리' 거미, '재등장' 알바생 강성호 도전장에 "해봅시다"
상태바
'신의 목소리' 거미, '재등장' 알바생 강성호 도전장에 "해봅시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29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과거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 출연했던 강성호씨가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재도전을 하게 된 강성호씨는 과거 승부를 펼쳤다 패배했던 상대인 거미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밀어, 두 사람의 정면승부에 기대가 모아졌다.

29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첫 번째 도전자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일반인 도전자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국주는 전주가 흘러나오자 “벌써 기대돼”라고 말하며 도전자의 실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강성호, 거미 [사진 = SBS 예능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 화면 캡처]

이내 100표를 받아 모습을 드러내게 된 첫 번째 도전자는 과거 거미와 정면승부를 펼쳤지만 패배했던 주야간 알바생 강성호 씨였다. 강성호 씨는 네티즌들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도전자’ 1위로 뽑혀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재도전을 한 강성호 씨의 무대에 ‘신의 목소리’는 전원 합격 버튼을 눌렀다. 과거 4인조 보컬그룹 ‘소리얼’로 활동했다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고 있는 강성호씨는 최근 중국에 팬들이 생겼다는 좋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윤민수는 “휘성이랑 합동 콘서트를 한 적이 있는데 (강성호가)오프닝 게스트로 노래한 적이 있다. ‘이 친구가 노래를 정말 하고 싶어하는 구나’란 절실함을 느꼈다”며 강성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성호 씨는 다시 한 번 맞붙을 상대로 거미를 꼽았다. 이에 윤도현은 “방송이 참 재밌게 흘러가네요”라며 “각본 없는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는 실력파 보컬 강성호의 도전에 두려움을 표하면서도 “해봅시다”라고 대답해 박수를 받았다. 

거미는 이문세 ‘붉은 노을’, 조PD ‘친구여’, 동물원 ‘변해가네’, 박미경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중 동물원의 ‘변해가네’를 부르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