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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신의 목소리', '추적60분'에 시청률 따라잡히나...'라디오스타' 이경규 출연에도 성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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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신의 목소리', '추적60분'에 시청률 따라잡히나...'라디오스타' 이경규 출연에도 성적 하락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6.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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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신의 목소리'는 '추적60분'에 따라잡힐까.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수요 심야 예능 중 1위 성적이지만, 지난 방송분 시청률 9%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규, 이윤석, 한철우, 유재환, 윤형빈이 출연했다. 최근 '무한도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예능 대부'다운 예능감을 보여줬던 이경규의 출연이지만 오히려 시청률이 하락했다.

▲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 캡처]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보컬전쟁 신의 목소리'는 4.1%, KBS 2TV '추적60분'은 3.9%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신의 목소리'는 지난 방송분 4%보다 0.1%P, '추적60분'은 2%보다 1.9%P 상승했다. 예능 '신의 목소리' 시청률이 교양 프로그램 '추적60분'에 뒤집힐 듯한 수치다.

'신의 목소리'는 4~5%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수요 예능에는 토크쇼 '라디오스타'가 늘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신의 목소리'는 스타가 3시간의 연습 후, 미션곡 무대로 비연예인과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에도, 음악방송이 포화된 방송가에 신선하지 않은 포맷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어떤 장르든 소화하는 출연 가수 박정현, 거미의 실력은 화제가 되지만 이밖에 프로그램 포맷만의 강점은 보이지 않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쿡가대표' 미국 샌프란시스코 2편은 1.42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시청률 1.52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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