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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또 오해영' 서현진 "박희본 결혼식에서 사연 있는 여자처럼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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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또 오해영' 서현진 "박희본 결혼식에서 사연 있는 여자처럼 울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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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서현진이 '절친' 박희본의 결혼식에 참석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 베일리에서 열린 tvN '또 오해영' 종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서현진은 "박희본의 결혼이 엄청 부러웠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이날 '결혼'과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걸그룹 밀크 시절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박희본의 결혼에 대해서는 "부럽다"는 솔직한 말을 꺼내 놓았다. 그는 "그 친구 결혼식날 사연 있는 여자처럼 울었다. 정말 창피하도록 울었다"고 말하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 서현진 [사진=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이어 "부러운 것도 있지만 언니(박희본)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난 게 기뻤고, 용기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결혼에 대해서 '하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진은 자신의 미래 남편상으로 '바람 안 피는 사람'을 꼽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오해영'에 출연한 서현진은 그룹 밀크 출신으로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박희본과는 꾸준히 연락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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