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24 11:46 (수)
소치동계올림픽 결단식, 3회 연속 '톱10' 간다
상태바
소치동계올림픽 결단식, 3회 연속 '톱10' 간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1.23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다 6개종목 64명 출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3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22회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김정행 대한체육회장과 각 종목 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 [사진=스포츠Q 이상민 기자] 김재열 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장이 태극기를 휘날리고 있다.

김정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역대 동계올림픽 최대규모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량을 맘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만큼 민간 외교관 역할 또한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진룡 장관은 "기다린 소치올림픽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힘든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고 "전세계가 소치를 주목하고 스포츠 영웅의 탄생을 기도한다.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마이크를 받은 김재열 한국선수단장은 "대표선수단 64명은 혹독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이 자리에 섰다. 여러분은 한국의 '보석'이다"라며 힘을 보탰다. 또 선수단이 명성을 드높이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열 선수단장과 김호준(스노보드), 모태범(스피드스케이팅), 원윤종(봅슬레이), 이인복(바이애슬론)은 선수단을 대표해 김정행 회장에게 휘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 부모와 선수들이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도 마련됐다.

최재우(프리스타일 스키), 서영우(봅슬레이), 김태윤(스피드스케이팅), 문지희(바이애슬론) 등 네 명의 부모가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에게 직접 목도리를 걸어주며 선전을 기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총 64명의 선수가 올림픽에 나선다. 이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 인원. 종전 최다 인원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 파견한 48명이었다. 임원까지 포함한 선수단 전체 규모도 113명(선수 64명·임원 49명)으로 2010년 밴쿠버올림픽의 83명을 넘어선 역대 최대규모다.

▲ [사진=스포츠Q 이상민 기자]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12개(금 4개·은 5개·동 3개)를 획득해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에 이어 3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는 목표다.

대한체육회는 소치 아들레르 시내에 선수지원 센터인 '코리아 하우스'를 오픈,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설상 종목 선수 증가에 따른 관리강화, 국제연맹과의 관계강화 및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역할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선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 본진은 2월 1일 전세기편으로 소치로 출국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