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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장현성, 매출 때문에 엄효섭에 굴욕...신경외과 전원 휴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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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장현성, 매출 때문에 엄효섭에 굴욕...신경외과 전원 휴가 반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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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닥터스'의 신경외과 전원이 휴가를 모두 반납하게 됐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는 병원 과장 전체회의가 열렸다. 

진명훈(엄효섭 분)은 모든 과의 매출을 공개했다. 김태호(장현성 분)는 신경외과의 매출이 좋지 않아 꾸중을 들었다. 

엄효섭은 장현성이 병원 부원장임에도 매출이 낮고, 노인건강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며 꾸짖었다. 장현성은 홍지홍(김래원 분)을 영입했으니 매출이 좋아질거라고 역설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엄효섭은 신경외과 인원들에게 이번달 휴가를 전체 반납하고, 손실된 매출을 다시 채우라고 지시했다. 

▲ [사진 = 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진성종(전국환 분)은 홍두식(이호재 분)과 골프를 치고 있었다. 이호재는 병원 운영을 새로운 사람에게 맡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국환은 장현성을 뜻하는 거냐며 경계했다. 

이후 전국환은 엄효섭을 찾아가 "두식이, 집으로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정윤도(윤균상 분)는 유혜정(박신혜 분)을 병원에서 내쫓고 싶어해, 그를 어시스트로 불렀다. 박신혜는 내켜하지 않았고, 윤균상은 실력도 없으면서 나서기만 하는 사람은 병원에서 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비아냥거렸다. 윤균상은 박신혜의 실력을 본 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일로 윤균상과 김래원은 갈등하게 됐다. 

장현성은 김래원을 찾아가 휴가 건을 전달했다. 장현성은 "매출을 올리려면 환자를 빨리 퇴원시키고 병상 회전율을 높여야 하는데, 우리 애들 그런 걸로 쪼기 싫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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