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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닥터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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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닥터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1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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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의 하락에도 1위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 7회는 1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회 방송분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닥터스'에서는 네 주인공 사이의 사각관계가 드러났다. 극 중 유혜정(박신혜 분)과 진서우(이성경 분)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으며, 홍지홍(김래원 분)은 두 사람의 스승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세 사람과 정윤도(윤균상 분)는 모두 같은 신경외과에서 동료로 일 하는 중이다.

▲ [사진=SBS '닥터스' 방송 화면 캡처]

김래원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양궁선수의 손 수술을 맡게 됐고, 박신혜를 자신의 어시스트로 지목했다. 이성경은 같은 펠로우 처지의 박신혜가 김래원의 어시스턴트로 지목당하자 질투를 느끼고, 김래원은 박신혜, 이성경, 윤균상을 모두 불러놓고 업무 분담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성경은 김래원에게 지도를 받고 싶다고 말했고, 윤균상은 잘됐다는 듯 박신혜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은 서로 하고 싶은 사람끼리 하자며 박신혜와 자신이 수술방에 들어가는 것으로 정리하려 하지만, 불만을 가진 이성경이 또 한번 문제를 제기하면서 상황은 말끔하게 정리되지 못했다.

MBC '몬스터', KBS 2TV '뷰티풀마인드'는 각각 10.5%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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