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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오리엔티어링 안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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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오리엔티어링 안전교실 운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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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안전재단이 생활체육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재단은 12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오리엔티어링 안전문화를 보급하고자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한강중학교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안전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리엔티어링(OL)이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 지정된 지점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경기다. 지도를 읽는 법을 통해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기를 수 있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협동심,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종목이다.

▲ 스포츠안전재단이 청소년 오리엔티어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스포츠안전재단 제공]

재단은 공원 내 목적지 표지판을 일반코스와 난코스 등 여러 군데에 배치해 정해진 시간 내에 각각의 표지판을 찾아다니면서 지점마다 상이한 점수를 획득, 높은 점수로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자가 우승하는 게임을 구성했다.

또한 흔적 남기지 않기, LNT(Leave No Trace) 7가지 트레킹 지침내용을 바탕으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상대방을 존중,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이밖에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멀티스카프 활용법 등도 전수했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까지 전국 중등학교, 복지시설, 수련관 등 청소년 단체 대상으로 30회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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