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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챙겨오세요" 한화이글스, 혹서기 '풀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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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챙겨오세요" 한화이글스, 혹서기 '풀 페스티벌' 진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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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 테마로 행사 개최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더위에 지친 팬들을 위해 홈구장에 워너파크를 마련한다.

한화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12번의 홈경기에서 ‘풀 페스티벌(Pool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은 휴가철을 맞아 야구장에서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7월 26일부터 한 달 간 개최되는 풀 페스티벌의 로고.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풀 존’과 ‘바캉스 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키즈풀 존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1루 외야 응원단석 위에 설치된다. 여기에는 총 25m 길이 수영장과 함께 3m 높이의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가 설치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홈런 타구 등에 대비해 안전 그물과 낙상 방지용 미끄럼 방지 패드는 물론, 안전요원까지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루 외야 잔디석에 위치한 바캉스 존에는 야자수, 파라솔, 해먹 등을 설치했다. 팬들은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1루 외야 잔디석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한화는 키즈풀 존 개장일인 이달 26일과 주말경기인 8월 6일 ‘풀 페스티벌 데이(Pool Festival Day)를 열고 특별초청 시구행사와 워터캐논을 활용한 ‘클리닝 타임 풀사이드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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