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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수비수 김한원, K리그 챌린지 26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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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골' 수비수 김한원, K리그 챌린지 26R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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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수성 안산, 위클리 베스티팀 선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수비수 김한원(33·수원FC)이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한원은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며 3경기 연속으로 세트피스 골을 뽑아냈다. 7위 수원FC는 김한원의 득점으로 선두 대전과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수원FC의 수비수 김한원이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MVP로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한원과 함께 노행석, 허재원(이상 대구), 이종민(광주)이 한 주간 최고의 수비수들로 뽑혔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역전승을 이끈 윤준하(안산),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김찬희(대전)가 포워드로 이름을 올렸다.

허리진에는 박병원(고양), 이창용(강원), 이용래(안산), 파비오(광주)가 선정됐고 무실점 승리에 이바지한 양동원(강원)이 최고의 골키퍼에 꼽혔다.

안양을 잡고 2위를 지킨 안산 경찰청이 위클리 베스트팀이 됐다. 치열한 접전으로 2-2 무승부가 나온 수원FC-대전전이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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