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2NE1 리더 씨엘이 특별한 생일을 맞이했다.
소속사인 YG터테인먼트(이하 YG)는 씨엘의 24번째 생일이 시작된 26일 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피 버스데이 뉴 앨범'이라는 문구와 함께 씨엘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씨엘은 금발의 긴 머리에 화려한 색상의 탑과 스커트 차림으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전날 공개된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티저 사진과는 정반대의 이미지다.
세계적인 인맥을 과시하는 씨엘답게 패션 디자이너인 제레미 스캇과 카스텔 바작도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생일 축하 멘션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YG는 씨엘의 생일에 맞춰 2NE1의 정규 2집을 발표한다. 26일 자정에 공개되는 2NE1의 이번 앨범에서 씨엘은 '크러쉬'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 등 3곡을 작사, 작곡했다. 또 자신의 솔로곡인 ‘멘붕’과 ‘스크림’ 작사에도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발휘했다.
2NE1은 다음달 1~2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정규 2집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이후 9개국 12개 도시를 도는 투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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