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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쇼미더머니5' 파이널 1차 탈락… '결국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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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비, '쇼미더머니5' 파이널 1차 탈락… '결국 눈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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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쇼미더머니5'에서는 1차 탈락자를 가려내기 위해 프로듀서와 참가자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1차 경연이 끝난 뒤 공개된 탈락자는 도끼와 더콰이엇 팀의 슈퍼비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5'(연출 최효진, 이영주, 이지혜, 전지현)에서는 파이널의 첫 번째 탈락자가 정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비와이, 자이언티-쿠시 팀의 씨잼, 도끼-더콰이엇 팀의 슈퍼비가 파이널 무대에 오르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1차 공연을 통해 한 사람이 떨어져야 하는 상황에서 비와이, 씨잼, 슈퍼비는 프로듀서와 합동으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참가자는 슈퍼비였다. 슈퍼비는 프로듀서인 도끼, 더콰이엇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공연 전 도끼와 더콰이엇은 슈퍼비의 무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 엠넷 '쇼미더머니5' [사진= 엠넷 '쇼미더머니5' 방송 화면 캡처]

이들의 무대는 더콰이엇과 도끼의 강렬한 등장으로 시작했다. 이후 사이드 무대에서 등장한 슈퍼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냈다. 또한 슈퍼비는 무대가 끝난 뒤 도끼-더콰이엇 팀으로 함께했던 래퍼들의 이름을 부르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는 씨잼과 쿠시가 무대에 올랐다. 씨잼은 경연이 진행되던 동안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씨잼의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비와이 역시 앞선 두 팀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비와이에 대해 사이먼 도미닉은 "내 팀인데도 기대된다"며 "연습 하고 리허설 하는 걸 수 백번 봐도 무대에 올라가면 기대된다"고 밝혔다.

비와이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쌈박자'는 쉬운 훅과 재치 넘치는 가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 사람의 무대가 모두 끝난 뒤 결정 된 파이널 2차 공연 첫 번째 진출자는 모두의 예상대로 비와이였다. 비와이 이후 2차 공연 진출자는 씨잼이었고, 탈락자는 슈퍼비로 밝혀졌다.

슈퍼비는 자신을 보기 위해 경연 장소를 찾은 부모님에게 한 마디 하라는 부탁에 눈물을 흘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못했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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