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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읽기] 이치로의 미·일 통산 4257안타 기록이 갖는 유의미(有意味)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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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읽기] 이치로의 미·일 통산 4257안타 기록이 갖는 유의미(有意味)성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6.07.1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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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로즈 메이저리그 최다안타 기록과 단순비교는 어렵지만 충분히 가치 있는 대기록

[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지난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의 이치로는 1회 첫 타석에서 포수 앞 내야안타로 미·일 통산 4256안타를 마크한 뒤 9회 5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리며 4257안타를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NPB)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3363경기(일본 951, 메이저리그 2412)만에 일군 결과였다. 통산 안타수만으로 계산하면 피트 로즈의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통산 안타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치로의 방망이는 또 다른 기록을 향해 바짝 다가서고 있다. 지난 7월 4일 시티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이날 8회에 대타로 나서 2루타를 날리면서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2990안타를 기록, 대망의 3000안타에 10개만 남겨 놓았다.

그리고 17일 부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2994안타를 기록, 3000안타까지 6개로 근접했다. 이날 이치로는 10경기 만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장해 1회 중전안타, 6회 2루타, 8회 내야안타로 시즌 17번째 멀티히트를 날렸다.

'4257'과 '3000'. 

2016시즌 들어 일본 언론들은 메이저리그(MLB)의 두 숫자와 관련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전자는 올해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의 타격과 관련된 기록이다. 이와 관련 메이저리그와 미국 언론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출신인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베테랑이다. 그동안 시애틀 매리너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플레이했고 올해부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활약 중이다. 1973년생으로 올해 만 43세, 메이저리그 야수 최연장자다.

이치로는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오릭스 시절 9년 동안 모두 1278안타를 쳤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2015년까지 15시즌 동안 모두 2935안타를 기록했다.

일본내 '1278'과 미국내 '2935’, 두 안타 기록은 2016시즌 개막과 함께 이치로의 방망이에 대한 일본 야구팬들과 언론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치로는 2015시즌 종료 시점까지 2935안타로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에 –65개만을 남겨뒀고, 미·일 통산 4213안타로, 피트 로즈의 메이저리그 최다안타(4256)에 43개로 접근했기 때문이었다.

이때부터 일본에서는 피트 로즈의 기록을 넘어서는 미·일 통산 4257안타를 '세계 최다안타 신기록'이라는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4257’과 ‘3000’이라는 두 기록은 계산하는 전제 조건이 다르다는 점에서 미국 내 논쟁을 불러왔다.

기본적으로 기록을 비교할 때는 동일한 조건아래 산출하는 게 원칙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메이저리그 기록만 따지는 게 백번 타당하다. 이치로의 미·일 통산 안타와 피트 로즈의 개인통산 최다안타 기록을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개인통산 3000안타는 메이저리그 공식 타격 기록 중에서도 위대한 타자를 가르는 기념비적인 기록이다. 이 고지에 도달하면 이치로는 MLB 역사상 30명째 위업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미·일 통산기록은 아무리 후한 평가를 내려도 정식 메이저리그 기록이 될 수는 없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수' 세계 기네스 기록으로 인정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국가별 기록을 통합할 수 있는 국제 야구 공인기구가 부재한 상태에서는 야구기록집에 '별표(*)'를 붙여서 설명할 수밖에는 없다. ‘참고기록’ 밖에 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이치로 본인도 피트 로즈를 넘어서는 미·일 통산 기록과 관련한 미국내 반응에 마음고생을 한 듯하다. 이치로가 4257번째 안타를 치자 펫코 파크의 전광판에 피트 로즈를 넘어섰다는 기록이 디스플레이되었다. 그러나 이치로는 2루에 다달은 뒤에도 여느 때처럼 팔보호대를 벗은 뒤에야 비로소 헬멧을 들어 팬들의 환호에 답했다.

이치로는 이 상황과 관련해 한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멋쩍기도 하지만 대단히 기뻤다"며 속얘기를 털어놨다. "일본과 미국 기록을 합친 숫자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인색할 것 같아서 여기에 목표를 잡지 않았다. 관중들이 기립박수를 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데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무시하는 것도 실례 같아서 인사했다"고 밝혔다.

미·일 통산 기록에 대한 미국내 부정적인 분위기를 의식해, 미·일 통산 3500안타를 달성할 당시 전광판에 이를 알리지 말도록 구단에 이치로가 직접 요청했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2010년 9월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의 일이었다.

그럼에도 이치로의 미·일 통산기록은 상당히 '유의미(有意味)한 기록'으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와 미국 언론 내에서도 이치로의 미·일 통산기록의 가치를 높게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 피트 로즈 기록과 단순 비교하는 건 무리겠지만 이치로의  미·일 통산 기록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견해들이 눈에 띈다.

지난 15일자 USA투데이에는 <이치로가 접근하자 피트 로즈 짜증내다:"그들은 나를 '안타 여왕'을 만들려 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피트 로즈는 자신의 기록과 이치로의 미·일 통산 기록을 비교하는 데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로즈는 “나는 일본 야구가 MLB와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만약 일본에서 친 안타가 프로로서의 안타라고 한다면, 내가 마이너리그에서 친 안타도 프로의 안타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그들은 나를 ‘안타 여왕(Hit Queen)’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 내가 이치로에게 어떤 걸 빼앗으려는 게 아니다. 그는 명예의 전당의 커리어를 가졌다. 그러나 다음에 그들은 고교 시절 안타까지 계산하게 될 거다”라고 무리한 합산임을 꼬집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아무도 일본야구가 메이저리그와 같은 수준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모 히데오가 LA 다저스에서 선발로 뛰기 시작한 1996년 이후, 이치로와 여러 명의 일본인 선수들은 그 실력을 입증했다. 일본내 경쟁은 놀랄 만큼 훌륭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USA 투데이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돈 매팅리 감독과 배리 본즈 타격코치의 긍정적인 의견도 덧붙였다.

매팅리 감독은 “(미·일 기록을) 비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것을 아무리 혹평해도 많은 안타를 쳤다는 거다”며 “많은 일본인 선수들을 합류시켰는데 그들은 정말 성공적이었다. (일본기록과 MLB기록을)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 기록처럼 말하는데, 그건 온당치 않다”고 이치로의 평가에 일본인 출신 메이저리거의 전반적인 활약상을 곁들였다.

배리 본즈도 “(기록을 비교하는 게)정직하든 아니든 상관없다. 그건 일본 사람들이 그를 아주 오랫동안 지켜봤다는 걸 보여준다. 만약 거기서 (9년간)플레이를 하지 않았다면...와우”라며 이치로의 일본내 플레이와 일본인들의 입장을 이해했다.

이 신문은 또 메이저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MVP를 차지하고, 2004년에는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기록을 깼다며 그의 실력은 "논쟁할 여지가 없다"고 바라봤다.

피트 로즈의 MLB 최다안타 기록과 이치로의 미·일 통산 기록을 비교하는 게 타당한 건 아니지만, 그동안 일본인 선수들이 거둔 메이저리그 활약상과, 이치로가 만든 각종 기록과 실력에 비춰볼 때 유의미한 기록이라는 논조로 해석할 수 있다. 기사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피트 로즈의 불쾌감이 오히려 과도한 것처럼 느껴진다.

이치로의 도전은 언제나 끝날까? 그는 "뛸 수 있는 한 계속 경기에 나가며 기록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부상을 입지 않는다면 50세까지도 선수로 뛰지 않겠느냐는 예상까지 나온다.

이치로는 ‘연습벌레’ 답게 오랫동안 반복해 온 ‘루틴한 연습’을 오늘도 묵묵히 지속하며 최적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라인업에서 빠져 대타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이에 대한 적응력도 키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피트 로즈는 여전히 안타 왕(Hit King), 이치로는 안타 황제(Hit Emperor). 둘 다 왕위(Royalty)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이치로가 펫코 파크에서 미·일 통산 4257안타를 기록하던 날, 관중이 이같은 응원문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소개했고, 일본 언론들은 이를 인용 보도했다.

피트 로즈는 야구도박 건으로 MLB에서 영구추방되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선수 시절, 신시내티와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24년 간 3562경기에 출장해 4256안타를 수확했다.

피트 로즈가 메이저리그에서 세운 대기록이든, 25년간(일본 프로야구 9년, 메이저리그 16년) 엄청난 수의 안타를 때려낸 이치로의 기록이든, 보통 선수들로서는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한 대기록이라는 사실만은 불변할 것이다.

이치로가 목전에 두고 있는 메이저리그 통산 3000안타는 물론, 이미 달성한 미·일 통산 4257안타가 갖는 '유의미성'일 것이다.

◇ 이치로 성적

리그

경기수

타석수

안타

홈런

득점

타점

타율

출루율

OPS

NPB

951

 4098

1278

118

658

529

0.353

0.421

0.943

MLB

2433

10296

2994

113

1375

750

0.314

0.357

0.763

  *일본프로야구(NPB)는 9년간(1992~2000년), 메이저리그(MLB)는 2001년부터 2016년 7월17일까지 기록 종합. 

◇ 피트 로즈 성적

리그

경기수

 타석수

안타

홈런

득점

타점

타율

출루율

OPS

MLB

3562

 15861

4256

160

2156

1314

0.303

0.375

0.784

  * 메이저리그 활약기간 24년(1963~1986년).

◇ 이치로 신상명세 

▲ 본명 : 스즈키 이치로(鈴木 一朗)

▲ 출생 : 1973년 10월 22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카스가이군 도야먀정에서 출생.

▲ 투구·타석 : 우투좌타

▲ 포지션 : 외야수 (주로 우익수)

▲ 신체조건 : 5피트 11인치(약 180cm), 몸무게 175파운드(약 79kg)

▲ 출신학교 : 아이치메이덴고

▲ 가족

- 부인 후쿠시마 유미코 (전 TBS 아나운서 출신)

▲ 첫출장

- NPB 오릭스 1992년 7월 11일

- MLB 시애틀 매리너스 2001년 4월 2일

 이치로의 MLB 첫 기록 및 주요 이정표 

- 첫 선발출장 : 2001년 4월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전(세이프코 필드), 1번 우익수.

- 첫 안타 : 첫경기 7회말 중전안타. T.J. 매튜스로부터.

- 첫 타점 : 2001년 4월 6일 텍사스 레인저스 전(더 볼파크 인 알링턴), 10회초, 제프 짐머맨으로부터 2점 홈런.

- 첫 도루 : 2001년 4월 15일, 애너하임 에인절스 전(에디슨 필드), 9회초 2루 도루 (투수 벤 웨버, 포수 벤지 몰리나)

- 첫 등판 : 2015년 10월 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시티즌스 뱅크 파크) 8회말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1이닝 1실점.

◇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2001시즌~2012시즌 중반)>

 미·일통산 3000안타 (2008년 7월)

- NPB 오릭스(1992~2000) 1278안타 + MLB(2001~2008) 1722안타

▲ 미·일통산 3086안타, 장훈의 NPB 개인통산 최다안타수 돌파

- 2009년 4월 16일 홈구장 세이코프 필드. 프로 18년째.

- 에인절스 전 4회에 우전 안타.

- 장훈의 NPB 개인통산 최다안타수(3085) 넘어서.

- 오릭스 1278안타 + MLB 1808안타.

▲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2000안타 (2001~2009)

- 2009년 9월 6일, 어슬레틱스 전 1회 우익선상 2루타. MLB 259명째.

- 메이저리그 사상 최단기간 달성(데뷔 이후 9시즌째).

- 1402경기에 도달은 1900년이후 근대야구에서는 사상 2번째.

 미·일통산 3500안타

- 2010년 9월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서 기록.

- 오릭스 1278안타 + MLB 2222안타

▲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2500안타

- 2012년 6월 19일. MLB 92명째. (2001~2012)

- 미일통산 3778안타(오릭스 1278안타+MLB 2500안타)

◇ 뉴욕 양키스 시절 (2012시즌 중반~2014시즌)

   *2012년 7월 24일 뉴욕 양키스 이적

▲ 미·일통산 4000안타

- 2013년 8월 21일, 뉴욕 양키스타디움, 토론토 블루제이스 전.

- 1회 1사후 첫 타석, 2012년 사이영상 투수 디키의 3구째 너클볼. 직선타구 좌전안타.

- 프로 22년째, 통산 2981경기째(일본 951경기 + MLB 2030경기)

- 오릭스 1278안타 + MLB 2722안타

 cf. MLB 개인통산 4000안타 이상 = 타이 콥(4191), 피트 로즈(4256) 2명 뿐.

◇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 (2015년~)>

▲ 2015시즌까지 MLB 개인통산 2935안타, 미·일통산 4213안타

- 2015시즌 종료 당시 배리 본즈와 나란히 하며 개인통산 최다안타 순위 33위.

  베이비 루스(2873), 오바 비스켈(2877) 넘어서.

- MLB 개인통산 3000안타까지 –65

- MLB 개인통산 최다안타수(피트 로즈 4256)에 -43

 미·일 통산 4257안타 기록

- 2016월 15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원정 펫코 파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

- 1회 첫타석 포수 앞 내야안타에 이어 9회 5번째 타석에서 우익선상 2루타 날려.

- NPB 오릭스 1278안타 + MLB 2979안타

- 피트 로즈 보유 MLB 역대 개인통산 최다안타수(4256) 넘어서.

▲ 메이저리그 개인통산 3000안타 달성 눈앞

- 3000안타 달성하면 MLB 사상 30명째

■ 이치로의 주요 경기 기록 

 NPB 기록

- 시즌 타율 1위 7회 (1994~2000) ※ 장훈과 타이 기록

- 시즌 양 리그 최다 안타 : 5회 (1994~1998)

- 시즌 최고 출루율 5회 (1994~1996년, 1999~2000년)

- 시즌 타율 0.380 이상 : 2회 (1994년, 2000년)

- 시즌 타율 0.340 이상 : 7회 (1994~2000년)

- NPB 퍼시픽리그 시즌 개인 최고 타율 : 0.387 (2000년)

- 년 연속 출루율 4할 이상 (1994~2000년)

- 구단 사상 개인 시즌 최다 안타 : 210 (1994년) ※ NPB 역대 3위

- 시즌 최다 단타 : 151 (1994 년)

- 연속 경기 출루 : 69경기 (1994. 5. 21~8. 26)

- 연속 타석 무삼진 : 216타석 (1997. 4. 16~6.24)

- 연속 경기 출장 : 763 (1994. 4. 9~1999. 8. 24) ※ 212경기 연속 전 이닝 출장(1994. 6. 24~1996. 4. 11) 포함.

- 6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 (1995~2000년)

◇ MLB 기록

- 신인 최다 안타 및 1년째 선수 최다 안타 : 242 (2001년) ※ 조 잭슨 90년만에 경신

- 아메리칸 리그 신인 최다 단타 및 아메리칸 리그 1년차 선수 최다 단타 : 192 (2001년)

- 아메리칸 리그 1년차 선수 최고 타율 : 0.350 (2001년)

- 시즌 최다 안타 : 262 (2004년) ※ 조지 시슬러(1893~1973)를 84년 만에 경신. 기네스 세계 기록 인정.

- 시즌 최다 단타 : 225 (2004 년) ※ 윌리 킬러(1872~1923)를 106년 만에 경신

- 시즌 200안타 이상 : 10회 (2001년-2010년) ※ 피트 로즈와 타이 기록.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

- 시즌 월간 50안타 : 3회 (2004년 5, 7, 8월)

- 양 리그 최다 안타 : 7회 (2001, 2004, 2006~2010년) ※ 타이 콥, 피트 로즈와 타이 기록

- 데뷔 이래 10년 연속 200안타 (2001~2010년)

■ 이치로 주요 수상 내역

◇ NPB 내역

- PL(퍼시픽리그) 타격왕 : 7회(1994~2000년)

- PL 최다안타 5회 (1994~1998년)

- PL 타점왕 1회 (1995년)

- PL 도루왕 1회 (1995년)

- PL 시즌 MVP : 3회 (1994~1996년)

- PL 베스트 나인 : 7회 (1994~2000년)

- PL 골든 글러브 상 : 7회 (1994~2000년)

- PL 올스타 7회 (1994~2000년)

- 일본 프로 스포츠 대상 : 3회 (1994~1995, 2001년)

◇ MLB 내역

- AL(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01년)

- MLB 타격왕 2회 (2001, 2004년)

- AL 최다안타 : 7회(2001, 2004, 2006~2010년)

- MLB 도루왕 1회 (2001년)

  ☞ 타격왕·도루왕 동시획득은 1949년 재키 로빈슨 이후 52년만.

- AL 시즌 MVP : 1회 (2001년) ※ 신인왕과 동시 획득은 1975년 프레드 린과 이치로 뿐.

- AL 실버 슬러거 상 : 3회 (2001, 2007, 2009년)

- AL 필딩 바이블 상 : 3회 (2006, 2009, 2010년)

- AL 골드 글러브 상 : 10회 (2001~2010년)

- AL 올스타 : 10회 (2001~2010년)

- 올스타 MVP : 1회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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