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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이성경, 박신혜 스포츠카 감사팀에 고발 '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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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이성경, 박신혜 스포츠카 감사팀에 고발 '뇌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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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닥터스'의 박신혜, 전국환 등 각종 인물들이 감사 문제에 얽혔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로 감사팀에 불려갔다. 

이는 진서우(이성경 분)가 고발한 것으로, 박신혜에게 치료받은 공병두(이기우 분)가 선물한 스포츠카가 문제가 됐다. 

박신혜는 "받은 게 아니라 환자가 놓고 간 거다"고 감사팀에 진술했다. 이기우는 박신혜에게 막무가내로 선물을 안긴 바 있다. 

▲ '닥터스'의 유혜정(박신혜 분)이 스포츠카 촌지를 받았다는 오해를 샀다. 진성종(전국환 분)은 비자금을 들켜 위기에 처했다. [사진 = 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

최강수(김민석 분)는 면허도 없이 이 차를 운전했다가 사고를 냈다. 감사팀은 차에 사고 흔적이 남은 것을 보고 박신혜가 뇌물을 이미 이용했다고 여겼다.

진성종(전국환 분)은 비자금을 들키며, 자리를 위협당했다. 진명훈(엄효섭 분)은 일이 확대될까 두려워했고, 이사장 홍두식(이호재 분)의 수술이 잘못되길 바랐다. 엄효섭은 "수술이 잘못 됐으면 좋겠다. 그럼 손 안대고 코풀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전국환은 "아무리 그래도 그런 말을 어떻게 하냐"며 버럭 화를 냈다. 

이호재의 수술은 정윤도(윤균상 분), 박신혜가 맡게 됐다. 수술을 앞두고 홍지홍(김래원 분)은 수술 동의서를 썼다. 

김태호(장현성 분)는 수술실 바깥에서 이를 지켜보며 지시했다. 윤균상은 "이런 분위기에서 수술 못 하겠다"며 버텼고, 수술을 잠시 멈췄다가 재개했다. 긴장감 속에 진행된 수술이지만, 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래원은 "성공하면 밥 쏘라고 하지 않았냐. 내가 쏘겠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수술, 참 기다리기 힘들다"며 애써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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