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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7인 체제 도입… 가수부터 소속사 대표까지 최강의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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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 7인 체제 도입… 가수부터 소속사 대표까지 최강의 라인업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7.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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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슈퍼스타K 2016'이 사상 최대 규모인 7인의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Mnet '슈퍼스타K 2016'은 오는 9월 22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편성을 확정짓고 새로운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슈퍼스타K 2016' 심사위원에는 거미·길·김범수·김연우·에일리 뿐만 아니라 작곡가 용감한 형제들,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한성호까지 총 7명, 최대규모의 심사위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 [사진 = Mnet '슈퍼스타K 2016' 제공]

기존 '슈퍼스타K'는 3~4인 심사위원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번 '슈퍼스타K 2016'은 7인 심사위원 체제를 도입해 분야별로 강화된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심사위원을 '레전드 보컬', '트렌디 아티스트', '스타메이커' 등 총 세개의 분야로 나눠 가창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과 대중성, 가능성 등 다각도로 심사할 예정이다.

'레전드 보컬' 심사위원에는 가창력 3대장 거미와 김범수, 김연우가 호흡을 맞춘다. R&B여제인 거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참가자들의 감성을 파악하는 심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범수는 2년간의 '슈퍼스타K'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김연우는 최정상 보컬답게 가창력에 대한 예리하고 디테일한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트렌디 아티스트' 심사위원에는 힙합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길과 실력파 가수 에일리가 확정됐다. 길은 '보이스코리아', '쇼미더머니'에서 보여준 참가자 검증 능력을 '슈퍼스타K'에서 또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에일리는 트랜디 디바로 활동 중인 만큼 무대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알찬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타메이커' 심사위원에는 유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용감한 형제와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선정됐다. 용감한 형제는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겸 제작자인만큼 참가자들의 스타성을 냉철한 눈으로 꿰뚫어 볼 예정이다. 한성호 대표는 KPOP 뮤지선들을 양성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은 물론 스타성까지 잡아내며 실질적인 조언과 평가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Mnet 김기웅 국장은 "'슈퍼스타K 2016'은 역대 '슈퍼스타K' 중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심사위원 구성부터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완전 새로워진 '슈퍼스타K'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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