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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수사반장으로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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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수사반장으로 안방극장 복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2.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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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배우 차승원이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차승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에서 형사과 강력 2팀장 서판석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저분한 상남자에 다혈질인 서판석은 자나깨나 사건 생각뿐인 열혈 형사다.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이자 독보적인 강력통으로 젊고 청렴한 지도자를 찾던 서장의 의지로 강남경찰서 형사과로 스카우트된 인물이다. 

차승원은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차승원이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강력반 팀장의 성장 드라마다.

신입 형사들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갖춰 강남서 여경들에게 '힐링의 P4'로 불리지만 선배 형사들에게는 스트레스와 분노를 유발한다. 드라마는 이들이 과연 꿋꿋하게 수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긴장감 넘치게 담아가며 더불어 뜨거우나 미숙한 사랑, 끈끈한 우정을 곁들일 예정이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돈의 화신'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인식 PD와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의 이정선 작가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차승원 외에 청춘스타 이승기, 고아라가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후속 '쓰리데이즈'에 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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