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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지명 강동관과 1억5천만원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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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차지명 강동관과 1억5천만원에 계약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9.19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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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인 선수 11명, 2015년 계약 체결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신인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포수 강동관(18·부경고)이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롯데는 19일 “2015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강동관을 비롯해 총 11명의 신인 선수들과 입단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2014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강동관은 올시즌 10경기에 나서 타율 0.241(29타수 7안타) 4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 신인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부경고 포수 강동관이 계약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강동관은 183cm 80kg의 신체조건으로 공격, 수비, 주루 3박자를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포수가 갖춰야 할 골반 유연성, 블로킹, 빠른 송구 능력뿐만 아니라 타자로서 빠른 배트 스피드와 안정된 밸런스, 장타력을 보유한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차 2번으로 입단한 부천고 출신 좌완 투수 차재용은 계약금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2차 3번의 동아대 출신 내야수 전병우는 9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이밖에 롯데는 동아대 2루수 전병우(3순위·계약금 9000만원), 경제대(일본) 투수 석지형(4순위·계약금 6000만원), 동아대 유격수 김대륙(5순위·계약금 6000만원), 공주고 투수 김훈호(6순위·4000만원), 경남대 2루수 강동수(7순위·계약금 4000만원), 세한대 중견수 김선균(8순위·4000만원), 성남고 투수 배제성(9순위·계약금 3000만원), 동산고 투수 손준영(10순위·3000만원)과 각각 계약을 완료했다.

2차 1번 안태경은 해외진출 선수의 지명 관련 규정(야구규약 11장 제 105조)에 따라 연봉을 제외한 계약금은 따로 받지 않는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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