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와 1-1 무승부, KSPO는 3-0 대승 거두고 4위 점프
[스포츠Q 안호근 기자] 이천 대교가 구미 스포츠토토와 무승부를 거두고도 휴식일을 가진 인천 현대제철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대교는 25일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IBK 기업은행 WK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박지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포츠토토를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교는 12승 4무 2패(승점 40)로 현대제철(11승 6무 1패, 승점 39)에 승점 1 앞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교는 8경기 연속 무패(7승 1무)도 이어갔다.
전반 30분 지오바나에 선취골을 내주고 1-0으로 끌려가던 대교는 후반 4분 박지영의 패스를 받은 문미라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을 챙겼다.
화천 KSPO는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레이첼과 김인지, 박초롱이 한 골씩 터뜨리며 보은 상무에 3-0 대승을 거뒀다.
수원 시설관리공단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서 전반 12분 윤지현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한운이 자책골을 헌납하는 바람에 서울시청과 1-1로 비겨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했다. 승점 3을 챙긴 KSPO는 서울시청을 제치고 4위로 점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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