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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후속 '쇼핑왕 루이' 대본 리딩 시작, "밝고 따뜻한 드라마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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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후속 '쇼핑왕 루이' 대본 리딩 시작, "밝고 따뜻한 드라마 되길"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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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W'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가 첫 대본리딩을 시작하면서 출발을 알렸다.

15일 MBC '쇼핑왕 루이'의 김상호 CP, 이상엽 PD, 오지영 작가 등 제작진과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김영옥, 오대환, 엄효섭, 김선영, 강지섭, 황영희, 김규철, 윤유선, 김보연, 남명렬 등 주요 배우들이 함께 모여 첫 호흡을 맞췄다.

이창섭 드라마2국장은 "오랜만에 '왕'이 들어간 드라마인데, 9월에 진정한 '왕'인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네 배우들과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꼭 맞는 연기를 선보여 리딩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 '쇼핑왕 루이' 대본리딩 [사진=MBC '쇼핑왕 루이' 제공]

주인공 루이를 맡은 서인국은 유럽에서 외롭게 자란 온실 속 꽃미남 청년 루이 역에 완벽히 몰입,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가을 안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고복실 역의 남지현은 순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환상의 루이·복실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엽 PD는 "금 과장된 설정도 좋은 연기자들이 잘 소화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밝고 따뜻한 드라마가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온실 속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남다람쥐 넷맹녀 고복실의 파란만장 서바이벌 로맨틱 코미디다. 'W' 후속으로,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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