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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전자, 장애인기업 최초 휠체어농구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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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전자, 장애인기업 최초 휠체어농구팀 창단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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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무궁화전자가 장애인 기업 최초로 휠체어 농구팀을 창단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무궁화전자의 창단 소식을 전하며 “28일 오후 5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창단식을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애인 실업팀 육성은 장애인 스포츠의 수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선수들의 안정성 확보 등 기대효과가 크다”라며 “공공기관, 지자체는 물론 민간 기업으로도 실업팀 창단이 점차 확산돼 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공감대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간 사내 동호인 팀으로 활동해왔던 무궁화전자가 정식 실업팀을 창단했다. [사진=뉴시스]

1994년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설립된 무궁화전자는 1996년부터 휠체어 농구 클럽팀을 창단해 20여 년간 운영해왔다. 무궁화전자는 SK텔레콤 배, 우정사업본부장 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15회의 우승을 거두는 등 한국 휠체어 농구 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함께해왔다.

그동안 사내 동호인 팀으로 활동해온 무궁화전자 휠체어 농구팀은 이번에 국내 장애인 기업 최초로 실업팀을 창단함으로써 더욱 안정되고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무궁화전자 휠체어 농구팀은 김기경 무궁화전자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선임했다. 또 고광엽 현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감독 등 코치진 4명을 꾸렸다. 아울러 주장 유교식을 비롯해 다년간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서영동, 김정수 등 선수 11명을 구성했다. 앞으로 휠체어 농구팀은 수원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무궁화전자 휠체어 농구팀은 선수 은퇴 이후에도 무궁화전자 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기업 실업팀 창단의 좋은 사례로 제시되고 있다. 무궁화전자 실업팀에는 창단 지원금과 2019년까지 국고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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