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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동생 이서원 찾아가 도와달라 부탁 "누나한테 도망가지 말라고 말 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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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동생 이서원 찾아가 도와달라 부탁 "누나한테 도망가지 말라고 말 좀 해줄래?"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2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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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이 수지의 유일한 혈육인 남동생 이서원을 찾아가 수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수지에게 도망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의 소속사 대표인 남궁대표(박수영 분)는 신준영과 노을(수지 분)의 스캔들을 정리하기 위해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5촌 조카인 김유나(이엘리야 분)와의 열애설을 만들어냈다.

수지는 김우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려던 찰나에 김우빈이 이엘리야와의 열애설 기사를 보게 되고는 김우빈이 열애설을 숨기기 위해 자신을 이용했다고 확신한다. 김우빈은 그런 수지에게 키스까지 하며 자신은 진심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수지는 김우빈의 말을 믿지 않고 또 다시 김우빈에게서 도망친다.

▲ KBS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 = KBS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김우빈은 수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지의 유일한 혈육인 남동생 노직(이서원 분)을 찾아간다. 김우빈은 이서원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 전부와 선생님, 심지어 서무실 교직원들에게까지 햄버거 세트를 돌리면서 이서원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하지만 이서원은 그런 김우빈의 행동에 오히려 실망하고 만다. 이서원은 학교 옥상으로 김우빈을 불러내 "전교생에 교직원까지 900명에 햄버거 세트가 6100원이죠. 계좌번호 불러주세요"라며 김우빈이 학교에 선물한 햄버거 세트값은 자신이 갚겠다고 말한다.

김우빈은 그런 이서원에게 "나 한 번만 도와줘라. 을이가 너 말은 다 듣는다는데. 을이한테 나한테 도망가지 말라고 말 좀 해줄래"라고 거듭 부탁한다. 하지만 이서원은 그런 김우빈을 외면한 채 "당장은 돈 못 갚지만 언젠가는 갚을께요"라며 옥상에서 내려갔다.

▲ KBS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 = KBS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이후 김우빈은 직접 수지가 살고 있는 친구 고나리(김민영 분)의 집으로 갔다가, 집 앞에서 최지태(임주환 분)를 만나게 된다. 동시에 수지의 집을 찾은 김우빈과 임주환은 서로를 견제하면서 수지의 집에 들어간다. 임주환은 수지에게 전복죽을 주며 먹으라고 하지만, 김우빈은 임주환이 가져온 전복죽을 "무슨 전복죽이 이렇게 더럽게 맛없냐. 이런 거 먹지 말고 밥 먹어 밥"이라며 임주환을 무시했고, 수지는 두 남자가 자신을 사이에 두고 이러는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고 말았다.

김우빈은 수지가 나가자 임주환에게 "그 쪽은 을이 까놓고 이제 와서 왜 이러시나? 남주기는 아까워서 그러냐"며 임주환의 손목을 잡으며 "당신 정체가 뭐야? 명품시계를 허름한 잠바에 감추고 을이 옆에 얼쩡거리는 당신 정체가 뭐냐고?"라며 임주환의 정체와 의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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