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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서울시청에 5골 맹폭 'WK리그 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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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현대제철, 서울시청에 5골 맹폭 'WK리그 선두 탈환'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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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 레이첼 해트트릭 득점선두 등극, 스포츠토토는 3-0 승리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대파하고 WK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현대제철은 1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2016 IBK 기업은행 WK리그 22라운드 서울시청과 홈경기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제철은 12승 6무 1패(승점 42)를 기록해 경기가 없던 이천 대교(승점 40)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서울시청은 2연패를 당하며 6승 3무 10패(승점 21), 5위에 머물렀다.

현대제철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시청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5분 김담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3분에 박희영, 17분 이민아가 릴레이골을 넣으며 전반에 승기를 굳혔다. 현대제철은 후반전 신지혜, 유영아의 연속골까지 터지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화천 KSPO는 화천 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시설관리공단과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레이첼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레이첼은 12골로 이금민(시설관리공단, 9골)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WK리그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구미 스포츠토토는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최유리, 지오바나, 여민지가 사이좋게 한골씩 터뜨려 3-0으로 보은 상무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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