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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 3점슛 재가동' SK, KCC에 15점차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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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훈 3점슛 재가동' SK, KCC에 15점차 완승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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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동부에 1점차 역전승, 선두 모비스 반경기차 추격

[잠실학생체=스포츠Q 권대순 기자] 변기훈의 3점포가 다시 터졌다. 이와 함께 소속팀 서울 SK도 선두 울산 모비스를 1경기차로 바짝 뒤쫓았다.

변기훈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5득점을 올리며 SK가 71-56으로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 [잠실학생체=스포츠Q 이상민 기자]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프로농구 경기에서 SK 변기훈이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그동안 변기훈은 3점슛이 좀처럼 터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렸던 8경기에서 무려 26개의 3점슛을 꽂아넣으며 경기 평균 3.25개를 기록했지만 지난 8일부터 22일 사이 열린 6경기에서 고작 2개에 그쳤다.

이와 함께 3점슛 부문에서도 조성민(부산 KT)와 두경민(원주 동부)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 [잠실학생체=스포츠Q 이상민 기자] 서울 SK 애런 헤인즈(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프로농구 경기에서 장민국, 타일러 윌커슨의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변기훈의 3점슛은 이날 1, 2쿼터에도 터지지 않았다. 2개를 던졌는데 모두 림을 외면했다. 하지만 변기훈의 3점슛은 결정적일 때 터졌다.

SK가 전반을 38-20으로 마치고도 3쿼터 들어 애런 헤인즈(22득점,14리바운드,3어시스트)와 김선형(9득점)의 실책이 이어지면서 KCC에게 추격을 허용했을 때 변기훈의 진가가 발휘됐다. SK가 46-37로 쫓기던 3쿼터 종료 1분 48초전 헤인즈의 어시스트를 받아 첫 3점슛을 성공시켰다.

3쿼터 종료 6초전 타일러 윌커슨(21득점, 3점슛 2개, 10리바운드)에 3점슛을 내줘 52-43으로 쫓기던 상황에서도 변기훈은 3점슛 버저비터를 터뜨려 분위기를 SK쪽으로 가져왔다.

3쿼터에 나온 3점슛 2개가 KCC의 추격권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면 4쿼터에 나온 하나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것이었다. 4쿼터 1분 23초에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점수가 62-43으로 벌어졌고 여기서 SK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

한편 창원 LG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동부에 74-73, 진땀승을 거뒀다.

LG는 경기 막판 박지현(6득점, 5어시스트)과 김주성(23득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에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72-73으로 역전당해 위기에 몰렸으나 종료 22초를 남겨놓고 문태종(8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어시스트를 받은 데이본 제퍼슨(25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결승 2점슛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역대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을 달린 LG는 모비스와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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