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TV풍향계]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정헌 삼각관계 전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상태바
[TV풍향계] '여자의 비밀' 소이현·오민석·정헌 삼각관계 전개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03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여자의 비밀'이 소이현이 사고로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면서 김윤서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는 가운데, 소이현과 오민석, 정헌의 삼각관계 구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27회는 1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된 26회의 시청률 15.2%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여자의 비밀'은 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졌던 강지유(소이현 분)가 사고로 기억상실에 걸려 과거에 벌어진 일들을 기억하지 못한 채 깨어나며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를 펼쳐 나갔다. 

▲ [사진 = KBS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처]

특히 기억을 잃었던 소이현이 과거 사고와 연관이 있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부하인 운전기사 오동수(이선구 분)를 기억해내면서 '여자의 비밀'의 전개는 더욱 급박해지기 시작했다. 소이현은 자신의 기억을 찾을 단서가 김윤서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김윤서의 시아버지인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의 간병인이 되면서 김윤서와의 관계에서 긴장감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소이현은 기억을 잃고 돌아왔을 때 자신을 지켜보며 돌봐준 민선호(정헌 분)와 좋은 감정을 쌓아가던 중에, 과거 자신의 연인이었던 유강우(오민석 분)와도 재회하게 되며 삼각관계 구도까지 펼쳐지게 됐다. 또한 오민석과 정헌이 서영시장 개발사업건으로 악연을 쌓게 되면서 소이현을 둘러싼 삼각관계의 갈등은 한층 뜨겁게 불타오르게 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