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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 합류 기대되는 국제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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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MLB 합류 기대되는 국제스타 선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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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오승환(한신 타이거즈)이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주목할 외국인 스타로 선정됐다.

미국메이저리그(MLB) 전문기자 마이크 로센붐은 24일(한국시간) 다나카를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에 뛰어들 타국 리그 선수들을 나열하며 그 중 오승환을 리스트에 올렸다.

그는 오승환을 2년간 950만달러에 시카고 컵스로 진출한 후지카와 규지와 비교하며 "오승환이 규지와 비슷한 조건의 오퍼를 받는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마이크 기자는 오승환 외 5명을 더 꼽았는데 여기에는 우리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이름도 보인다.

우타 거포 쿠바의 유리에스키 구리엘(3루수)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대현의 바깥쪽 공을 건드려 6-4-3 병살타를 치며 우리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는데 큰 역할을 한 선수다.

쿠바는 구리엘 외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2루수), 러스니 카스티요(외야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루에나(유격수)까지 4명을 올리며 야구 강국임을 입증했다.

나머지 한 명은 일본의 뉴욕 양키스로 진출한 다나카와 일본 최고 투수를 다투었던 마에다 켄타(히로시마 도요 카프)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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