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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조민준 맹타' 13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2연승, 푸에르토리코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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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조민준 맹타' 13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2연승, 푸에르토리코 완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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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정명훈-손경찬-황현석 7이닝 2실점 합작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50-70 리틀야구 대표팀이 난적 푸에리토리코를 완파했다.

최철훈 감독이 이끄는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버모어 맥스베어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16 인터미디어트 50-70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국제 디비전 2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를 12-2로 물리쳤다.

타선이 폭발했다. 장단 13안타로 상대 마운드를 맹폭했다. 이한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조민준이 3안타 1득점, 유제모가 2안타 1타점 1득점, 이용빈이 1안타 1타점 2득점, 엄태경이 1안타 1타점 1득점, 양영석이 1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 50-70 리틀야구 대표팀이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월드시리즈에서 2연승을 거뒀다.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마운드에서는 송재영(2⅓), 정명훈(2⅓), 손경찬(1⅔), 황현석(⅔이닝)이 7이닝 2실점을 합작했다.

대회 2연패 청신호다. 한국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5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이 대회에는 캐나다 대표 알버타주, 유럽-아프리카 대표 체코, 라틴아메리카 대표 퀴라소, 푸에르토리코, 미주지역 6개(캘리포니아, 인디애나, 뉴저지, 플로리다, 텍사스, 하와이) 등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오는 6일 푸에르토리코-퀴라소(라틴아메리카 대표)전 승자와 3차전을 갖는다.

▲ 이한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한국의 푸에르토리코전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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