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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 7K 무실점투' 13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2연패에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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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 7K 무실점투' 13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2연패에 1승 남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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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모-이용빈 5타점 합작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인터미디어트(INTERMEDIATE) 50-70 리틀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결승에 진출했다.

최철훈 감독이 이끄는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은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버모어 맥스베어파크에서 벌어진 라틴 아메리카팀과 인터내셔널 결승전서 1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터내셔널 그룹에서 3연승을 달린 한국은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미국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이 미국을 꺾을 경우,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된다.

▲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의 이용빈(왼쪽부터)과 최철훈 감독, 송재영.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이번 결승전은 미국 ESPN에서 미 전역에 생중계 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홈페이지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미 예선 첫 경기에서 라틴 아메리카 대표팀을 4-3으로 꺾었던 한국은 이날은 한결 수월하게 승리를 거두며 월드시리즈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송재영이 3⅓이닝을 7탈삼진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이어 김규민이 ⅔이닝, 손경찬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타석에서는 유제모가 3타수 2안타 3타점, 이용빈이 4타수 4안타 2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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