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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타수차 우승' 박성현 5승,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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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타수차 우승' 박성현 5승, 삼다수 마스터스 정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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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8개 기록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정상에 올랐다.

박성현은 7일 제주 오라골프장(파72·6445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완벽한 우승이었다. 박성현은 3라운드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8개를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9타차 우승은 시즌 최다타수 차이 우승 기록이며, 54홀 최다타수 차 우승 기록이다.

지난 6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2개월여 만에 다시 승리를 맛본 박성현이다. 시즌 5승째를 수확하며 다승 1위를 질주했다. 동시에 2위 그룹과 격차를 3승차로 벌렸다.

박주영(25·호반건설)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정화(22·BNK금융)는 박주영에 1타 뒤진 8언더파 208타로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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