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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피부는 괴로워!...클렌징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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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피부는 괴로워!...클렌징 비법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2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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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최근 극성을 부리는 초미세먼지 탓에 여자들은 괴롭다.

진정한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초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자세가 달라져야 한다. 미세먼지에는 유독성 화합물과 중금속 성분이 포함돼 호흡기뿐 아니라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케어는 바로 ‘완벽한 클렌징’. 외부 환경으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은 피부일 수록 저자극 클렌징이 필요하다.

 

 

◆ 수분 증발을 막는 오일 클렌징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민감해진 피부는 부드럽고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높은 압력으로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피부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막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피부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다. 유수분 함량이 높은 친수성 클렌징 오일로 가볍게 클렌징을 하는 것이 피부를 지키는 방법이다.

설화수의 '순행 클렌징오일'은 적은 자극으로 피부 위 메이크업과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제거하여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주는 한방 클렌징오일이다. 최근 설화수 한방과학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행클렌징오일로 클렌징할 때 가해지는 자극은 35g으로 가벼운 롤링만으로도 완벽한 클렌징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이 자극은 영양크림을 피부에 도포할 때(30g)와 비슷하며, 진동 파운데이션 기기를 사용해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도포할 때(65g)보다는 자극이 훨씬 적은 것이다. 제품에 들어있는 의이인(율무)과 진피(귤껍질) 성분은 피부 순환을 도우며, 행인유(살구씨) 성분은 피부 각질을 제거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 미세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민감하거나 건조한 피부라면 저 자극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정력은 물론 촉촉한 보습에도 신경 쓰도록 하자. 클렌징 워터나 거품이 풍부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석유에서 추출한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다. 피부의 유수분 관리를 도와줄 뿐 아니라 피부 노폐물도 자극 없이 제거해 효과적으로 클렌징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썸의 ‘아스파라거스 마일드 버블 폼’은 유기농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이 11.8%나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비타민E와 단백질 구성 성분인 아미노산이 풍부해 뾰루지가 자주 올라오는 피부에 더욱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따로 거품을 낼 필요 없이 펌핑 용기를 통해 바로 부드러운 거품이 나와 순하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세안할 수 있어 민감해진 피부엔 더욱 제격이다.

◆ 알갱이 스크럽은 NO!
 

미세먼지나 황사가 불면 피부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하얗게 피부가 일어나기 쉽다. 이때 알갱이가 큰 스크럽제보다는 자극이 적고 보습 효과가 큰 필링제나 각질을 제거해주는 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리리코스의 '엔젤릭 테라피'는 주기에 따라 분비되는 피지를 흡착하고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머드팩으로 갯벌의 미생물 연구로 얻어진 효소가 피부표면의 진피나 다른 조직에는 손상없이 자연스럽게 묵은 각질을 제거하여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청정지역인 신안의 섬 갯벌 머드를 사용하여 풍부한 게르마늄 성분을 비롯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충분한 영양까지 공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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