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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달의 연인' 퍼펙트 황자 라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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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 '달의 연인' 퍼펙트 황자 라인 완성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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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남주혁, 백현, 지수, 윤선욱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황자 군단으로 등장해 활약을 예고했다.

10일 SBS 측은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막강한 라인을 구축한 네 황자의 캐릭터 스틸과 함께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불어 네 황자의 극 중 역할 역시 공개됐다.

남주혁이 맡은 왕욱(백아)은 13황자로, 신라왕족인 어머니를 두고 있어 황제의 자리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려서부터 예술에 대한 안목을 길러온 인물이다. 그는 고려 최고 미나미자 자유로운 영혼의 사내로, 사랑에 모든것을 내 걸 수 있을것으로 보여 궁금증이 유발됐다.

▲ '달의 연인' 남주혁 백현 지수 윤선욱 [사진=SBS '달의 연인' 제공]

백현이 맡은 왕은은 10황자로, 개국공신 왕규의 외손자다.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에는 관심이 없으나, 해수(이지은 분)와의 싸움 끝에 정이 들어 홀로 첫사랑을 품는 순정파다. 백현은 혈기 왕성함 속에 엉뚱한 행동과 천진난만함으로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켜 극 곳곳에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수가 맡은 14황자 왕정은 3황자 왕요(홍종현 분)와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막내 형제로 황후 유씨(박지영 분)의 사랑까지 받으며 언제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인물이다. 백현과의 케미까지 예고한 지수는 점점 남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윤선욱의 역할은 9황자 왕원으로, 개국공신 유금필의 외손자다. 외모 치장에 관심이 많고 사치스러운 인물로, 홍종현과 가까운 위험한 인물이다. 황실에 피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달의 연인’ 한 관계자는 “이준기-이지은-강하늘-홍종현을 비롯해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까지 ‘달의 연인’ 속 캐릭터들은 살아 움직이는 듯 모두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을 표현하고 소개하기 위해 모두 모션포스터를 개별적으로 찍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오늘 공개된 남주혁-백현-지수-윤선우는 말 그대로 퍼펙트 황자라인의 완성이다. 이들의 종횡무진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달의 연인'은 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 고하진 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우정, 신의의 궁중 트렌디 로맨스로, '닥터스' 후속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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